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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브실골을 탈출할 수 있었는가?_Tier(1)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노력형 인간이고, 나 뿐 아니라 누구나 노력으로 내가 원하는 티어에 도달할 수 있다 생각한다.여러분은 어떤 티어를 원하는가?나는 그것을 위해 기꺼이 현생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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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었지만 나는 가장 먼저 멘탈을 이야기 하고 싶다.
아마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어떤 챔피언을 하는 것이 좋을지'
'어떤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어떻게 팀운을 극복할 수 있는지'
'한타 때 내가 맡은 역할은 무엇인지'
에 대해서 궁금해 할 것이다.
이러한내용들도 앞으로 다룰 예정이지만.
트롤빠따의 철학에 맞게 나는 이 가치관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오랫동안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는 페이커 선수만 봐도 알겠지만
스포츠에서 멘탈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기 전에
멘탈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 멘탈의 정의를 내려보고자 한다.

1. 멘탈의 정의
mental = 정신의(형용사)
mentality = 정신(명사)
멘탈이라 하면 정신을 의미한다. 그럼 정신은 뭔데?
정신차려!
정신精神(정할 정, 귀신 신)
1.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
2.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또는 그런 작용.
3. 마음의 자세나 태도.
여기서 하나하나 간단하게 생각을 해보도록 한다.
그리고 아래에서 더 심도있게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1) 육체나 물질에 대립되는 영혼이나 마음.
사람에게는 누구나 영혼과 마음이 있다.
(없다고 생각한다 해도 있다고 생각하고 들어주길 바란다.)
이러한 영혼은 2가지로 나뉜다. 좋은 영과 나쁜 영(좋은 마음과 나쁜 마음)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좋은 마음을 갖는 것이,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게임의 승리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2) 사물을 느끼고 생각하며 판단하는 능력. 또는 그런 작용
(1) 에 해당하는 멘탈이 온전하지 않으면 (2) 에 해당하는 정신의 수행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인게임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제대로 마주하지 못하고 실수가 나오게 된다고 보면 되겠다.
예를 들면 부쉬 체크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3연속으로 부쉬에서 튀어나온 랭가에게 죽었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멘탈이 온전하지 못할 것이고, 랭가의 위치를 찾아서 그 데이터를 가지고 플레이를 하기보다는
그냥 부쉬는 근처도 가기 싫어질 것이고 그렇다면 해야할 플레이를 못하게 될 것이다.
꼭 이렇다기보단 나는 잘하고 있는데 우리팀이 계속 죽으면 답답하지 않은가? 그러면 왠지 내 플레이도 잘 못하게 될 때가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행이다.
(3) 마음의 자세나 태도(1번과 2번을 합친 의미라고 생각한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다.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태도도 불량하게 나오게 된다.
(이 자체로도 큰 디버프이고)
판단 능력이 떨어지게 되면 최선의 플레이를 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내가 실버를 처음 벗어났을 때가 이 부분을 고쳤을 때이다. (아래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보겠다.)
그 이후에 실력이나 뇌지컬 적인 부분을 고쳐서 티어를 더 올릴 수 있었다.
아직 나는 에메랄드 밖에 오지 못했지만, 나보다 위에 있는 티어에서도
스스로 멘탈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멘탈을 고쳐서 올릴 수 있는 티어가 남아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하여, 게임에서 필요로 하는 멘탈이라는 부분을 정의 해본다면
부정적인 마음을 먹지 않아 나의 정신상태를 맑게 하여, 나의 판단이 흐리지 않게 하는 것
이라고 정의를 해보겠다.
2. 멘탈로 어떻게 게임을 이겨?
(1) 실력을 마음대로 판단하지 말자(나도 못할 때가 있다.)
롤은 5vs5 팀 게임이다.
당연히 누구나 못 할 때도 있고, 잘 할 때도 있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 한 판 뿐인 것이지 모두가 항상 잘하거나 항상 못하거나 할 수 는 없으며,
상대적인 실력차가 날 수 밖에 없기에 서로 이해하고 해야 좋은 마음을 갖을 수 있다.
그런데 처음 보는 사람들이 누가 더 잘하고 누가 더 못하는지 알 수가 있는가?
없다. 하지만 매 판 우린 서로 기대를 하게 되고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게 되면 화가 나는 것이다.
애초에 기대를 하지 않거나, 좀 말려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옛날에 시즌 5를 포함한 그 이전 시즌에는 주 역할군과 보조 역할군을 설정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픽 순서는 mmr 순서였기 때문에 1픽(가장 티어가 높은, 잘하는)이 원하는 포지션을 가져갈 수 있었다.
그리고 5등 픽은 거의 대부분 서포터를 자처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래서 누가 잘하는지 누가 못하는지 어느정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 알아서 이해하며 게임을 했다.
(물론 그 때도 욕하고 그런 사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2) 고생 끝에 낙이 온다.(포기하지 말자)
그래 그래서 멘탈 잡는다 치자, 근데 현실적으로 우리 팀 이 개자슥이 너무 못하고 있는데 이길 방도가 있냐 이거다.
이거 뭐 상대 탈론이 홍길동마냥 전 맵을 날아다니면서 우리팀을 미니언마냥 먹어대는데 이길 방도가 있냐는 것이다.
물론 이길 가능성이 팀원들이 모두 잘하는 경우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런 게임을 이기라고 만든 것이 바로 현상금 시스템이다.
탈론이 아무리 잘 컸어도 실수 한 번 하는 순간 현상금이 나오고, 레벨 격차는 줄어든다.
그럴 경우 이길 확률이 엄청나게 올라가는데 그런 판을 버리기란 너무 아깝지 않은가?
롤 역사상 역대급 역전 경기가 한 판 두 판 있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그런 판을 이겨서 우승까지 도달한 팀도 있고 말이다.
그래서 절대 포기하지 말자.
물론 내 감정소모가 너무 많이 되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것은 개인의 선택의 문제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포기하지 않고 게임을 한다면 아마추어인 우리도 명경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3) 고의트롤은?
트롤빠따에서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고의트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보겠다.
고의 트롤은 왜 할까?
나도 고의트롤을 하고 싶을 때가 있다.
하지만 참는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이유는 거의 비슷할 것이다.
포괄적으로 말하자면
'내 뜻대로 안되니까'
세부적으로 말하자면
'우리팀이 망해서 내가 뭐 해보기도 전에 게임이 터져있어서'
'억까 당해서 내 라인 망했는데 팀원이 내 욕을 해서'
'전판에 만난 트롤 때문에 억울하게 게임을 져서'
'우리 팀원이 나의 감정을 상하게 해서'
'정치질 당해서'
등.
이런 상황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보면 어떤가?
합리적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다고 생각이 드는가?
전 판은 전 판이고 이번 판에 열심히 해야하지 않겠는가?
욕을 했다고 타워에 갖다 박아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아닐 것이다.
제 3의 눈으로 보면 말이다.
그러니 먼저는 내 자신이 이런 상황들에 휩싸여 트롤 마인드를 가지면 안되겠고,
나 하나 잘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게 나무라는 것보다 좋을 것이다.
그리고 내가 위 상황일 때 누군가가
'괜찮음, 할 수 있음'
'일단 이기고 보죠.'
또는 아무 말 없이 묵묵히 게임을 하고 있다면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지게 될 것이다.
마찬가지다.
나도 우리팀 같은 상대에게 선의를 배풀자.
이전에 고의트롤을 할 때는 상대팀에게 브리핑을 해주는 듯 상대방에게 잘해주며 진짜 상대팀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상대와 소통할 수 없으니 우리팀을 적으로 만드려는 시도를 많이 한다.
그런 것에 넘어가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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